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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제주해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예산지원을 확대하겠다"고 6일 밝혔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제주 해녀문화 보호 및 지원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계속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지난 2014년 신청돼 오는 11월 결정되는 제주해녀문화의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 해녀어업유산은 이미 지난 12월 대한민국 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며 "이번 유네스코를 통해 국제적인 보호가치를 확인 받는다면 국내외적으로 제주 해녀문화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신청국가의 문화 보호의지가 분명하고 보호를 위한 관련 정책이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주무관청인 문화재청, 제주도, 국회 간의 협의를 통해 심사 마지막까지 필요한 정책이 계속 정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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