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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악의적인 여론조사와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특정후보를 유력후보라고 하면서 저를 뺀 채 두 후보를 선택하라는 조사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빗발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예비후보 5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강 후보에 따르면 특정 후보가 여론조사를 하면서 유력후보 2명을 부각시키는 조사를 했다는 것이다.

강 후보는 "해당 여론조사가 녹음된 내용을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내 불법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신고했다"며 "당내 여론조사기관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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