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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용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8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올바른 4.3의 역사인식 및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제주의 후세에도 널리 기억되고 추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4·3 유적지 전 지역에 추모비를 건립해 평화와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며 화해와 상생을 통해 도민화합과 제주가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3유족의 2, 3세대는 물론이고 유족이 아닌 온 도민들과 제주의 미래세대, 나아가 후세에도 영원히 기억되고 추모돼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4·3 특위위원장을 맡아온 강지용 후보는 “4·3 추념일을 정부의 주관 및 지원사업으로 개최되는 국가추념일 지정을 실현시키며 60여년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며 쌓아온 반목과 갈등의 벽을 허물고 4·3유족회와 제주경우회간의 화해를 이끌어내는 등 그 동안 4·3의 평화정신을 선양하고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알리는데 동분서주해왔다"고 자평했다. 

강 후보는 "제주의 아픈 역사를 해원하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는 4·3의 완전한 해결이 너무나 중요하다”며 “4·3유족회와 시민단체, 정부와 제주도와 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아직 남아있는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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