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김우남, 컷오프 통과, 박희수·오영훈과 맞대결…서귀포 문대림-위성곤도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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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현역 국회의원 2명이 2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무주공산인 서귀포선거구도 경선지역으로 분류,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4.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한 18개 지역을 발표했다.

먼저 현역의원이 지역구 10곳 중 3선 강창일, 김우남 의원이 각각 속한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선거구도 경선 대상 지역으로 확정됐다.

강 의원은 박희수 예비후보와, 김 의원은 오영훈 예비후보와 각각 맞붙게 됐다.

당 소속 현역 의원이 없는 8곳의 경선지역도 발표됐다. 김재윤 전 의원의 낙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귀포시 선거구도 포함됐다.

서귀포선거구에는 제주도의원 출신의 문대림, 위성곤 예비후보가 맞대결을 통해 승자가 공천권을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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