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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을생 서귀포시장. /사진 제공=서귀포시 ⓒ제주의소리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9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간부회의에서 “임신한 여직원을 위해 임산부 전용의자를 배치해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현 시장은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 여성공직자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뒤 임신 직원 배려 시책에 대해 고심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시가지 가로환경 조성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현 시장은 “혁신도시와 강정택지지구 개발로 교육생, 관광객 등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 시범 가로환경을 조성해 가로등, 가로수, 인도블럭 등이 ‘국제적으로 품격있는 환경’이 될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로환경 조성시 해외 벤치마킹 참여 공무원,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서귀포 건축문화기행’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을 놓치지 않고 제주건축의 위대성을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 시장은 또 △문화광장 조성 시 자문위원 의견의 철저한 수렴 △철저한 중앙공모사업 응모 △미래비전 수립과 관련해 전문가, 이해관계자, 공무원 간 컨소시엄 구성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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