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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필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경필 예비후보(새누리당)가 11일 경선후보로 확정된 데 대해 “겸허한 자세로 (강지용 예비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는 지난 10여 년간 힘없는 야당 의원의 한계로 정부의 관심과 지원으로부터 멀어지고 소외돼 왔다”며 “서귀포시민들은 정체되어 온 지역사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과 도약을 가져올 능력 있는 인물을 원하고 있다”며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이어 “지난 12월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이후 하루 15시간 이상 서귀포 곳곳을 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왔다”며 “하나하나의 의견을 소중히 새기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컷오프 탈락한 후보들에게는 “아쉽게 경선 후보자로 선정되지 못한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결국 우리는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야 할 동반자”라며 “그분들이 소중하게 내놓았던 정책공약들이 선거 후에도 국회 활동에 반영되고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진심을 가지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깨끗한 정책대결 선거를 통해 새누리당을 대표해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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