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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열린 클린 우도 환경지킴이 발대식. /사진 제공=제주시 우도면 ⓒ제주의소리

우도면(면장 윤영유)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우도면사무소 주차장에서 환경지킴이 18명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 우도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도면은 그 동안 관행처럼 굳어진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과 잘못된 클린하우스 쓰레기 배출행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8명으로 구성된 ‘클린 우도 환경지킴이’를 이번에 발족시켰다.

환경지킴이는 우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을 중심으로 클린 우도 환경지킴이 조끼를 제작해 착용하고 자전거를 이용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존 클린하우스 위주 계도·단속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환경취약지에 대한 계도·단속을 벌이게 된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안내 도우미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우도면 관계자는 “우도면에서는 제주시 최대 현안인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생활환경 특수시책으로 '2016 쓰레기 없는 섬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하는데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클린 우도 환경지킴이’ 가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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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열린 클린 우도 환경지킴이 발대식. /사진 제공=제주시 우도면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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