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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일 예비후보 캠프 사진 제공.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가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인건비 등 증액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속속들이(耳)’ 민생탐방으로 제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도내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는 2015년 1월 기준 2918명으로 도내 주민등록 인구대비 0.48%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2014년에 대비해 증가한 수치다. 다문화 가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화합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통번역지원사, 이중언어코치, 방문교육지도사 등 인건비와 운영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통번역지원사와 이중언어코치의 급여수준은 2016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 또 통번역서비스를 위한 기본적인 출장비 등 운영비가 없어 지원이 절실하다”며 “방문교육지도사 역시 지난 10년간 급여가 동결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민들의 화학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서 인건비와 운영비 증액이 필요하다. 지난 2년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네트워크 등을 동원해 인건비와 운영비 증액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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