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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통합적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나라 재난관리체계는 재난 발생 시 대응과 진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난 발생 후 상황수습이 중점이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분석, 평가 등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관광객들이 공항이나 항구 등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다. 사후적 대응보다는 사전적 재난 예측과 예방에 초점을 맞춰 재난 유형별, 기능별 전문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보험 제도를 정비하겠다. 또 정보체제 구축에 힘써 지방자치단체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한 재난 예방과 대비에 노력하겠다”며 “지난 1월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마비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복구 장비, 예산 등을 확보하고, 긴급 지원할 수 있는 통합적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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