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31)를 영입했다.

제주Utd는 25일  오후 1시2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이근호의 이적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근호는 카타르 엘자이시와 오는 7월까지 계약했지만, 구단 측과 계약 해지에 합의해 지난 2월 1일 자유의 몸이 됐다.

이후 전북에 임대돼 잠시 활약했다.

이근호는 지난 2007년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베이징올림픽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4년에는 모든 축구선수들의 꿈인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K리그에서는 득점왕, MVP 등을 휩쓸었으며, 2012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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