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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일 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7일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설치를 복지 분야 공약으로 제시했다.

도내 특수교육 대상자는 2014년 기준 1274명이며, 발달장애인은 3112명으로,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제주지사 1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1개소가 3000여명이 넘는 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전담하고 있다.

도내 특수학교에 전공과 6학급을 설치·운영하고는 있지만 교실확충 및 교사와 특수교육보조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중증·중복 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유형에 맞는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 후보는 “발달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지 향상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확대해야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히려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 인프라 확보와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률 향상으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기 위한 노력을 안 하는 국가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달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이용권과 선택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해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를 반드시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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