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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용 후보. ⓒ제주의소리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지용 후보(새누리당)가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비가 4년간 18억원이지만 영세자영업자가 9만2000명, 소상공인이 4만8000명인 것을 감안하면 1개 업소 당 지원액은 1만2800원 수준”이라며 “턱없이 부족한 지원액수이며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 소액 대출지원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지원자금의 조건이 까다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저리 융자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침체돼가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수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창업과 폐업을 되풀이하는 악순환을 끊고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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