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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공약했다.

양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으로 여성 폭력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여성자활지원센터 운영과 피해자, 피해자 가족 보호를 위한 자립지원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제주는 이혼율이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여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위기 가정을 위한 가족 교육 등이 필요하다”며 “여성폭력 피해자 심리치료 등 심신회복과 폭력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들이 사회에 다시 적응할 때까지 보호할 수 있는 자립지원금 확보에 힘쓰겠다”며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담과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 부부학교 등 ‘맞춤형 가족 교육’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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