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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대진표 완성 이후 제주 민심을 가늠해볼 수 있는 언론6사 공동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된다.

<제주의소리>를 비롯한 인터넷언론 5사(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와 KCTV제주방송은 29일 오후7시 제2차 여론조사 결과를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 2차 여론조사는 후보 등록(24~25일) 마감 이튿날인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실시됐다.

지난달 4일 발표된 1차 여론조사가 예비주자가 난립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면, 이번 2차 여론조사는 각 당의 주자가 확정된 시점이어서 정확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나 이번 2차 조사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선거구별로 표본(1차는 각 500명)을 대폭 늘렸고, 집 전화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방식을 가미했다.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가 맡았다. 

제주시 갑, 을, 서귀포시 3개 선거구의 각 후보별 단순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정당지지도 등을  조사했다.

<제주의소리> 등 인터넷언론 5사와 KCTV제주방송은 지난 1월28일 ‘4.13총선 공정보도 협약’을 맺고, 공동 여론조사와 후보 합동토론회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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