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양치석.jpg
▲ 양치석 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제주시 한림·애월읍·한경면 축산사업장 악취 저감 방안 추진을 공약했다.

양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축산사업장 관리 실태 조사 결과 도내 축산사업장 대부분이 한림, 애월, 한경 등에 있다. 악취로 인해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며 “축산사업장 주변 냄새 민원 취약지구에 ‘악취 저감 실증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림 금악리 등 분뇨 불법 배출 등을 막기 위해 제주지역 배출 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악취방지법을 개정하겠다”며 “악취 관리 우수 농가 인증제를 도입하고, 축사 개·보수시 사업비 보조금에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