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후보는 선거운동 일선에서 뛰어줄 선거사무원에게 어깨띠와 모자등 선거용품을 전달하면서 분신처럼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위 후보는 “지난 90여 일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이제 마지막 남은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사즉생의 각오로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지자 여러분들이 제2의 위성곤이 돼서 뛰어줄 것을 호소 드린다”고 했다.
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서귀포충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오전 10시에는 방송토론회에 참석했다.
위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겸한 대규모 첫 유세를 진행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막내아들인 김홍걸교수와 김용범 제주도의회의원 등이 찬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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