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예비후보 강모씨, 도당 청년위원장, 공천 탈락 김모씨

도의원 공천과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한나라당 소속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9일 오전 한나라당 도의원 공천후보 등 3명을 금품 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들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서부지역 강모 예비후보(53)와 도당 청년위원장 김모씨(44), 공천에서 탈락한 김모씨(45) 등 3명이다.

경찰은 이들 3명에 대해 8일 오후 구속영장이 신청했다. 이들은 9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 심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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