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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6일 서귀포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노인들이 피땀 흘려 일한 덕이다. 하지만,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자신의 노후 준비를 할 수 없었던 사람이 많다.  국가가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연금 20만원은 1인 최저생계비의 1/3에도 미치지 못한다. 오는 2018년까지 30만원씩 균등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노후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서귀포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기 설립도 공약했다.

그는 “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센터 설립이 제주도와 기획재정부의 이견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입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청, 행정기관 등과 논의를 통해 인근 초등학교와의 공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영어교육도시와 서귀포시 대정 지역 상권 도로 확충, 신화역사공원-오설록-영어교육도시-대정읍 잇는 버스 노선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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