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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아쿠아리움 제주에 전시되고 있는 명태 500마리. ⓒ제주의소리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살아있는 ‘명태’ 500마리 전시...국내 최대 규모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시험생산에 성공한 ‘명태’ 500마리를 특별 전시한다.

‘국민생선’이라 불리는 명태는 1980년대까지 동해안의 명물이었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무분별한 포획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자취를 감췄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수산자원센터가 시험생산에 성공한 800마리 중 500마리를 기증받아 전시하게 됐다. 국내 아쿠아리움들 중에서는 가장 많이 전시하게 됐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명태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명태 특별존’(83.9ton 10.9℃)을 마련했다. 또 시험 생산에 성공한 명태 이야기와 수산 자원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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