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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제안한 정책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FTA 체결로 인한 농업경쟁력 약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등 농어업인들은 부채 증가로 생계마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자원 환경보전 기능 발휘, 농업발전을 위한 근본적 역할 제도화 등 농업인단체협의회의 정책 제안 내용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농어업 소득 직불제 강화, 제주 농산물 시장 확대, 생산·유통시설 기반 확대, 생산비 절감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1차 산업의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 측면에서 △농어촌 공동체 유지 발전 △농외소득 및 농촌소득 강화 △농어촌 주택, 도로 등 환경개선 △농어촌 복지와 여성 노인을 위한 지원 △비 농어업 분야에 대한 교육 홍보 강화, 지역 자원 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유지 농법 지원 및 실행 △질소질 비료사용 감축, 축산 및 양식오염방지, 가축전염병 관리 대책과 지원 대책 추진도 약속했다.

부 후보는 “농어업 보호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을 세우는 등 1차산업 발전을 위해 종합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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