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공사, 8일 제4기 크루즈관광안내 자원봉사단(I-Crew) 발대식 개최

제주관광산업의 떠오르는 메카, 크루즈관광산업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제4기 크루즈 관광안내 자원봉사단(아이크루)이 출범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기본적인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도내 대학교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으로 구성된 제4기 크루즈 관광안내 자원봉사단(아이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이크루란 ‘Information Crew’의 줄임말로 크루즈관광객에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선원 의미의 관광안내 자원봉사단이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운영 중이다.

크루즈관광산업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도내 청년들이 제주크루즈관광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참가인원이 점점 늘고 있다. 누적 활동 인원이 2013년 530명(147회), 2014년 734명(210회), 2015년 656명(229회)로 꾸준히 많은 수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4기 아이크루의 경우 현재까지 등록인원이 150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향후 더 많은 청년들이 크루즈관광산업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확대해 도내 크루즈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4기 아이크루는 도내 크루즈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중 상시 모집 중으로 제주관광공사 크루즈관광팀(064-740-605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