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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여성농업인 지원 10대 정책과제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소외되고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에서 발표한 여성농민 20대 총선 10대 입법 및 정책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성농민회가 제안한 과제는 △ 여성농업인육성법에 따른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 의무화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 육성 지원 △농협내 여성 농업인 참여 확대 △밭작물 직불제 지급 기준 인상 △ 토종 종자 보존을 위한 여성농민 지원 확대 △GMO 규제 강화 △여성농민의 출산 지원 확대 △의료 복지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지역 대책 마련 △농어촌 지역 성평등 대책 마련 △여성농민 행복바우처 제도 확대 등이다.

부 후보는 “지역사회에서 여성 농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정책 당사자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 여성농민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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