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강=19:00]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에서 제주에서는 1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평균 12.19%보다는 낮았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사전투표를 9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총 유권자 50만1332명 중 5만3658명이 투표해 1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평균은 12.19%로 집계됐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지역 10.3%, 서귀포시 지역 11.77%를 기록했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 사전투표가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때 제주지역 투표율은 11.1%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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