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양치석 실제 재산규모 4억 아닌 40억”
박희수 “양치석 실제 재산규모 4억 아닌 40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jpg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0일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열린 후보 합동 유세현장에서 양치석 후보의 재산내역이라며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 합동유세서 주장...“시세차익이 공직자가 할 일이냐”

연일 각종 부동산 관련 의혹이 일고 있는 제주시갑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실제 재산규모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40억원을 넘어선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0일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열린 당내 후보 합동 유세현장에서 양 후보의 재산내역과 관련한 새로운 주장을 제기했다.

양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중 토지는 본인 소유의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와 하귀1리 일대 4필지, 아내 고은희씨 소유 3필지 등 모두 7필지다.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823,824,825번지 7783㎡는 7248만8000원으로 신고돼 있다. 이는 공시지가인 3.3㎡(평)당 평균 3만원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후보자의 재산을 신고할 때는 개별공시지가나,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공시하도록 돼 있다. 양 후보의 경우 공시지가를 적용해 총 3억8303만원을 신고했다.

박 위원장은 양 후보의 토지를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애월읍 상가리 3필지만 35억3700만원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3.3㎡당 거래가격이 150만원이 넘는다는 얘기다.

이 경우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대지 227.9㎡도 1억원을 넘어선다. 양 후보의 아내 소유 애월읍 하귀리 밭 1298㎡의 실거래가격도 5억900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양 후보의 재산을 대충 계산해도 40억원이 넘는다. 30여년간 공직생활 하면서 가진건 4억원 밖에 없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직사회를 향해서도 “양심적으로 일해 온 공무원들이 엊그제 이 사실을 알고 한탄했다”며 “공매의 이름을 빌려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공직자가 할 일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묵묵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 양 후보는 정치공무원이 돼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승진해야 할 자리까지 빼앗아 갔다. 정말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매라는 이름으로 도유지를 사들이고 지금까지 반성과 사과도 없이 뻔뻔스럽게 거짓말하고 변명하고 있다. 우리 당이었으면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평균 500억원의 재산을 가진 사람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강지용 후보 역시 6억원을 재산신고 누락이 있었다는 이를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2
4543 2016-04-11 08:49:24
개인이 부자된 것 처럼 그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제주도민들도 부자로 만들어 줍시다
211.***.***.28

횡재 2016-04-10 23:34:00
"공시지가인 3.3㎡당 5만원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
와~제주도에 5만원 땅이 있나요?
10만원 드릴테니 파세요..
......
사실이 아니면 토론회에 나와서 밝히세요
조목조목
아니면 대부분
부끄러워 안나온다 생각합니다.사실이라서
우리는 달변가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진실하고 솔직하고 성실하고
봉사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11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