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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노인 복합문화 건강증진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인들의 고독, 빈곤, 질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 기회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능활용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하루 최대 3시간으로 수당이 1만원 수준이다. 1달에 10시간을 초과하지 못한다. 일자리도 70명 자리 뿐”이라며 “1일 최대 근무시간을 5시간으로 늘리고, 매달 근무시간도 20시간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또 노인들을 위해 복합문화 건강증진 센터를 건립하겠다.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 등 시설과 레크리에이션 강의가 가능한 교육장, 의료진 등을 상주시키는 등 복합 센터를 건립해 서귀포 지역 노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내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건립도 공약했다.

그는 “도내 배드민턴 관련 클럽이 29개이며, 동호인이 1800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다. 코트 16면의 전용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은 최대 코트가 9면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체육관을 옮겨다니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기금과 국비 등으로 30억원을 조성해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 코트를 이동식으로 만들어 농구와 배구 등 스포츠도 병행할 것”이라며 “서귀포를 생활체육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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