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jpg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위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대정오일장과 모슬포 중앙시장 등을 방문했다. 농어촌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서귀포 지역 농어업 인력난은 심화되고 있다. 정부·지자체·생산자단체가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농·수협과 민간기업 등이 함께하는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는 마늘가격 안정이란 명목으로 올해 4월까지 총 1만2000톤의 저율관세할당(TRQ) 수입 마늘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마늘 수확을 앞둔 상황에 저가 수입마늘을 대량 수입·유통하는 것은 제주 마늘농가에 희생을 강요하는 정책”이라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위 후보는 “WTO 협정에 따라 정부는 마늘 등 품목에 대해 일정 물량을 저율관세로 수입하는 TRQ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수입마늘 약 1만4467톤에 50%의 저율관세가 부과되고, 나머진 360%의 고율관세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늘 등 품목 저율관세 수입을 억제하고, 산·관·학·연 등이 참여하는 마늘 클러스터를 통해 마늘의 고부가가치화 추진으로 주요 1차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