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역사공원 휴양콘도 16일 공식분양 앞둬 “사전분양 사실 아니” 


제주신화역사공원(리조트월드 제주) 내 휴양콘도미니엄 공식 분양이 시작되기도 전 ‘사전분양’이 이뤄졌다는 지적에 대해 람정제주개발(주)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사업주체인 람정제주개발 측은 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업부지 현지에서 언론을 상대로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사업 중간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임택빈 람정제주개발 수석부사장은 논란이 일고 있는 ‘사전분양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일부 부동산업체들이 나선 것”이라고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람정 측은 사전분양한 적이 없는데, 일부 부동산업체들이 람정과 협의 없이 (사전분양에)나선 것이란 해명인 셈이다.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A·R·H지구 중 휴양콘도미니엄과 테마스트리트는 R지구에 들어선다. 현재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R지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휴양콘도미니엄은 오는 16일부터 공식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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