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 을 제5선거구 한나라당 강원철 예비후보가“아이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복지 및 교육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강원철 후보는 10일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영유아보육법의 규정에 의하여 만들어진 제주특별자치도 영유아보육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강화하여 서민층과 맞벌이부부의 보육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조례개정을 통해 제주도 전체에 영유아보육센터를 설립 운영하여 6세미만인 취학전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통해 현재 제주에서 점점 늘어가는 맞벌이부부들과 서민들의 가장 큰 고충인 육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장시간 일하는 부모들을 위하여 온종일 운영하는 탁아시스템도 확대하면서 보육문제해결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보육문제 재원조달 방안으로 강 후보는 “제주도에 매년 수백억씩 배정되는 복권기금을 활용하겠다”며 “복권기금관리조례를 만들어 영유아보육시설과운영비,교육예산을 일정비율로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최하위권인 제주도자체 보육예산을 증액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 후보는 “커가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시설의 현대화와 친환경급식을 위한 예산도 대폭 강화하고 무료급식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아이들을 편안하게 키우며 살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지역의 공약으로 “도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가칭 도남유아보육센터을 설립 하겠다”고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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