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현대엑스티어 MVP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근호는 지난 23일 성남과의 7R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해 팀의 2:2 무승무를 견인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근호는 클래스의 진수를 보여준 특급 공격수”라며 “0:2로 뒤진 상황에서 천금 같은 2득점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근호는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상금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7R에서 제주Utd 미드필더 권순형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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