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도의원선거 제10 선거구 (제주시 연동 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상윤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연동지역을 문화의 공간, 문화의 거리, 문화의 쉼터를 조성하는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 이상윤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을 통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삶이 즐거워지는 특화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삼다공원을 '음악이 흐르고'(음악을 통한), '시가 흐르고'(시와 미술을 통한), '정서가 흐르는'(서예를 통한) 야간 볼거리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주말의 일정한 시간을 정해 뉴문화칼라 사거리에서 그랜드호텔 사거리까지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제주의 인사동 거리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 외에 삼무공원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문화의 쉼터로 조성하겠다는 정책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연동 지역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투숙하는 곳"이라며 "여행의 즐거움을 문화의 공간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정책들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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