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도의원선거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오라동)에 출마하는 김상무 예비후보가 서사라 전농로에 복지회관 건립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서사라 전농로에 복지회관을 건립해 노인 인구 증가와 복지시설의 미비에 따른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회관 건립을 통해 삼도1동 지역주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노인의 휴식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BTL사업방식을 활용해 삼도1동의 주민은 물론 노인과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1층·지상2층의 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회관은 약 10억여원의 사업비로 BTL사업 공모를 통해 2009년 착공, 2010년 준공을 계획으로 추진하겠다"며 "복지회관 건립 후 임대료는 강당이용료와 국고보조금과 지방비 등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회관 1층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2층은 도서관, 강당으로 구성해 노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복지회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BTL사업방식이란?
민간자본 유치사업 형태로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이를 임대해 사용하는 투자방식.
양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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