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도의원선거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오라동)에 출마하는 김상무 예비후보가 서사라 전농로에 복지회관 건립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서사라 전농로에 복지회관을 건립해 노인 인구 증가와 복지시설의 미비에 따른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상무 예비후보.
그는 "복지회관 건립을 통해 삼도1동 지역주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노인의 휴식공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BTL사업방식을 활용해 삼도1동의 주민은 물론 노인과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1층·지상2층의 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회관은 약 10억여원의 사업비로 BTL사업 공모를 통해 2009년 착공, 2010년 준공을 계획으로 추진하겠다"며 "복지회관 건립 후 임대료는 강당이용료와 국고보조금과 지방비 등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회관 1층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2층은 도서관, 강당으로 구성해 노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운영할 수 있는 복지회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BTL사업방식이란?
민간자본 유치사업 형태로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이를 임대해 사용하는 투자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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