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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근호, 송진형, 이광선.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공격수 이근호(31), 미드필더 송진형(28), 수비수 이광선(27)이 K리그 클래식 10R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R 전 경기를 대상으로 위클리 베스트와 현대엑스티어 MVP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제주Utd에서는 3명이 위클리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Utd는 지난 15일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축구연맹은 이근호에게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고 평가했다.

또 송진형에게 “멀티골을 넣는 등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은 여유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광선에게는 “단단함과 안정감으로 무실점을 주도했다. 공격상황에서도 팀의 움직임을 조율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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