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을 하민철, 야간 관광지 특화 등 경제 활성화 정책 발표

제주도의회 제 11선거구(연동을) 한나라당 하민철 예비후보는 12일 연동지역을 비롯한 제주전반에 걸쳐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이날 정책 브리핑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 △신제주를 야간관광지로 특화해 상권회복 △공영주차장 확보 등의 경제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하 후보는 "제주도내 소규모 영세상인 등 도내 4만3천여 업종에 종사하는 16만 자영업자가 장사가 안돼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 "이들이 먹고 살 수 있어야 안정적인 제주지역 경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 후보는  또 "제주를 찾는 500만 관광객을 연동 지역 상권으로 유입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기존 상권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 해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해야 소비시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하 후보는 "현재 대형 유통업체 중심의 소비패턴을 지역별로 전문화 된 테마별 상권을 조성해 소비자들을 유도함으로써 자영업 활성화에 우선 역점을 두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전문용역을 실시하고 반드시 임기 내 밑그림을 그리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하 후보는 "연동지역이 공항 인근인데다 숙박시설이 많다는 잇점을 살려 차별화되고 규모있는 관광야시장을 설립,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겠다"며 "특히 공항주변에 화원단지를 조성해 밤낮없이 관광객들과 도민들로 북적되는 특화된 상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함께 하 후보는 "이러한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차공간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신제주 상가 중심지에 충분한 면수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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