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문학기자단 '와랑' 3기를 이끌 주인공이 뽑혔다.

[제주의소리]와 제주문화포럼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기자단을 모집해 2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기자단 ‘와랑’은 제주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깨닫고, 이들이 낸 목소리가 사회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와랑’은 너와 내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 가고자 하는 정신을 표방한다. 와랑와랑은 소리가 매우 크게 울린다는 뜻의 제주어이면서 풍성하게 모여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기자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6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이듬해 4월까지 기자단 3기로 활동한다. 제주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안들을 직접 확인하고 스스로의 시각으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다음은 기자단 3기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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