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착한여행, 3박 4일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자연, 관광지, 체험 등 다채로운 구성


보물처럼 숨겨진 제주의 작은 마을에서 주민과 만나며,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평범하지 않지만 실속 있는 ‘착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형 공정여행을 만들어가는 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그림책을 테마로 한 가족캠프 프로그램 ‘그림책 캠프’를 진행한다.

여행자, 관광지,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정여행의 성격에 따라, 그림책 캠프는 평범한 관광이 아닌 조금 더 깊이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 마을을 탐방하고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에서 머물며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을 맛본다. 단순히 눈으로 보기만하는 게 아니라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체험과 사람과의 만남을 더해 제주 고유의 문화를 인상 깊게 느껴본다.
그림책캠프final.jpg.JPG

그림책 미술관 제라진, 돌하르방공원, 안세미오름, 산방산, 용머리해안, 미스터리공원, 4.3유적지 등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지들을 방문하고 제주의 작은 마을 북촌, 명도암일대, 사계리 마을을 탐방한다. 

사진 워크샵, 그림책 캠프, 북 콘서트, 제주어 그림책 체험, 어촌마을체험, 제주전통음식체험 등도 예정돼 있다. 그림책 작가 권윤덕·김혜환, 사진작가 고현주, 남이섬 CEO 작가 강우현 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재미뿐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까지 선착순 10가족(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박 4일 일정으로 1인당 27만2000원이다. 초등학생까지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http://goo.gl/forms/lD1GZqWDPAx0vsuL2), 전화, 이메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문의: 제주착한여행 064-782-5152, jejugoodtravel@gmail.com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