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관광 디지털정보 접근성 제고 MOU 체결

제주관광 관련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6월7일 오후 웰컴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 디지털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관광 관련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개선 사업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정보 이용 편의증진 사업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환경개선 체험 모델 개발 △제주관광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협력 등의 업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제주관광을 만들기 위해 관광약자 편의증진사업을 추진, 누구나 관광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관광 콘텐츠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정보화 전담기관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을 위한 정보접근성 환경 개선 사업과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주를 방문한 관광 약자의 관광정보 접근성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디지털 관광정보 접근성 제고뿐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을 실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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