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일대 '하천변 친환경적 정비 계획' 밝혀
신관홍 후보는 13일 정책 자료를 통해 "자연사 박물관, 삼성혈, 산지천, 제주항, 사라봉을 연결하는 루트를 선정, 도로변의 공공용지를 확보한 후 가로공원과 광장을 조성하여 녹지축을 형성하고, 하천변에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개설,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걷고싶은 거리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산지천 북측(제주항 방면)은 자연형 하천으로 이미 정비되어 있지만 남측은 접근성 및 친수환경 등을 조성하는 등 하천정비를 통한 복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신 후보는 "정비 후의 하천변에는 수변 볼라드 등을 이용한 경관을 연출 할 수 있도록 하고, 인근 주거단지로부터의 진입부에 스텝라이트 또는 볼라드 등을 설치해 야간경관을 개선해나가겠다"며 "이러한 계획은 2015년 까지의 중장기 계획에 의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김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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