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 을 문경운, 인터넷중록예방 치료센터 설립도 약속

5.31 지방선거 제13선거구(제주시 노형 을)에 나서는 열린우리당 문경운 후보는 15일 영어공용타운을 조성, 질 높고 평등한 영어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운 예비후보는 이날 각 언론에 배포한 정책제안을 통해 △영어공용타운 △제주도직업문화원 △인터넷중독예방 치료센터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문경운 후보는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자녀들에게 질 높고 평등한 영어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로 소유모 '영어문화지역센터'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교육기관 등을 활용하거나 아파트인 경우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하며, 문화원이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프로그램을 확보해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지원하며, 계층별로 차별화된 자비부담 비용을 산정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는 방안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센터를 중심으로 테마화 된 영어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공용아파트'의 기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운 후보는 또 제주도 직업문화원 설립공약도 내걸었다.

문 후보는 이는 국제자유도시인 제주도를 이끌어 가는 엘리트 직업 중심 안내센터로  금융, 무역, 호텔, 관광, 국제법률, 행정 등 제주도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기반해 각 분야의 구체적 직무 및 업무 정보를 제공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전공선택 및 필요 학력 정보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전시관, 도서관, 비쥬얼관 등 단순 설명이나 지식제공이 아닌 시·청각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적성검사 시스템 구비 및 연령별·영역별 검사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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