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중간 수준의 신용도와 리스크를 가진 금융소비자를 위한 제주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5일 출시했다.

신청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원금 균등분할 상환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차주등급에 따라 6~11%까지 차등 적용돼 20~30%대의 고금리 대출을 사용중인 고객이 이용할 경우 10% 이상의 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중도상환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제1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고 제2금융권의 고금리대출을 이용중인 중간(4~7등급) 수준의 채무자에게 금리인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은행은 20~50대의 급여소득자, 사업소득자, 60대 이상의 연금소득자 등을 주요 고객층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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