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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 임직원들은 7월8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코스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의소리
8일 양 기관 공동으로 성산·오조리 일대서 환경정화 활동…10월에도 예정

도내 대표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 임직원들이 7월8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코스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급증에 따라 도내 주요 해안가의 쓰레기 증가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의 자연환경 보호 및 제주관광의 이미지 제고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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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 임직원들은 7월8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코스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는 10월에는 함께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성산·오조 지질트레일은 성산일출봉과 내수면을 함께 마주보고 있는 성산리, 오조리 마을의 어로·생태·역사 등 해양문화 이야기를 담은 테마를 지닌 도보 길이다.

성산리와 오조리 양 방향으로 걸을 수 있도록 설계돼 성산일출봉 등반을 포함해 8.3km(성산일출봉 트레킹 구간 1.2km) 코스로, 걸어서 약 3시간30분에서 4시간 정도 걸린다. 지난 2015년 4월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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