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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한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자력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제주Utd는 오는 10월2일 오후 2시 순천팔마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3R 원정경기를 갖는다. 

제주Utd는 13승 7무 12패, 승점 46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울산과의 승점 차이는 단 2점. 제주Utd는 리그 5위 전남을 잡아 승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기록중인 제주Utd는 최근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술을 전환했다. 전술의 변화는 성공적이다. 스리백 전환 후 10골을 몰아넣고, 4골만 허용했다. 

조성환 제주Utd 감독은 “아직 올라갈 곳이 더 있다. 상위 스플릿에 만족하지 않고, 전남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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