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 축제, 3일간 서귀포는 뜨거웠다
서귀포 칠십리 축제, 3일간 서귀포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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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학 기자단 와랑] 서귀포시민 하나로 만든 칠십리 축제

서귀포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서귀포 칠십리 축제가 9월30일에 막을 올렸다. 칠십리는 서귀포의 또 다른 말로 서귀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귀포 자구리 공원에서 열린 칠십리 축제는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너랑 나랑 모여서 즐겁게)라는 제목으로 17개의 읍면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실제로 이번 칠십리 축제의 참가한 인원 중 주민들이 8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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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칠십리 축제 중 공연 모습. 사진 제공=김주희 와랑 기자. ⓒ제주의소리

칠십리 축제는 모든 연령대가 골고루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청소년 공연, 유아들은 위한 부스도 구성됐고 올해는 특히 유아들과 장애인들도 칠십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린이들을 위해서 어린이 사생대회, 버블 보드게임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작년에 비해 더욱더 강화했다. 또 장애인들을 위해서 관내 장애인 학생을 초청해 인형극공연을 마련하는 등 다함께 칠십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칠십리 축제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사용될 계획이라고 한다.

칠십리 축제를 주민들이 더욱더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퍼레이드와 도민, 관광객 등 참가팀을 확대했다. 그리고 대중성, 인지도를 겸비한 기획공연을 마련하고 2016년 서귀포 야호 페스티벌 연계 개최를 통해 무대 공연을 마련해 더욱더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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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희 와랑 기자.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이번 칠십리 축제는 서귀포에 사는 주민들이 하나가 되고, 즐거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긴 의미 있는 축제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다른 축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축제 장소 인근 주택가에서 축제 기간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소음 문제 없이 마을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는 축제를 모색해야 하는 것은 칠십리 축제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김주희(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 청소년 인문학 기자단 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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