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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제주는 13일 제주소방서를 방문, 김주남 제주법인장과 윤두진 소방서장이 참가한 가운데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물품을 기부했다. ⓒ제주의소리
겨울철 화재예방 위한 소방시설 물품기탁 및 아동복지시설에 환절기 건강관리 물품 기증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장 김주남)는 10월13일 겨울철을 앞둬 온열기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예방과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동절기 대비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날 동절기 대비 물품 후원 릴레이는 제주소방서와 홍익보육원등 보육시설과 노인 요양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물품과 기부금을 직접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소방서를 방문해서는 화재 취약 주택에 보급될 1000만원 상당의 주택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2011년 2월 이전에 신축된 단독·공동주택의 경우 2017년 2월까지 의무적으로 주택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제주소방서는 이날 롯데면세점이 기증한 소화기와 단독 경보감지기를 롯데면세점 인근 저소득 화재 취약 가구 298세대에 우선 보급키로 했다.

롯제면세점은 또 홍익보육원과 홍익영아원, 예향원, 제주보육원, 디딤돌그룹홈, 미타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유아피부용 로션을 비롯한 생필품과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면세점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도 동행해 보육시설 내 청소와 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감주남 법인장은 “지난해 겨울 도내 보육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행사를 개최한 것을 인연으로 오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철 준비를 위해 향후에도 제주 현지 법인회사로써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역과의 상생 및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제주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 제주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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