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 강창일), 17일 국회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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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일 의원. ⓒ제주의소리
더 많은, 더 깊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의원 강창일·인재근, 연구책임의원 소병훈·오영훈)는 10월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경제민주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상황과 특성을 담은 경제민주화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와 김근태재단,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다.

사회는 조지훈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이, 이대근 경향신문 주필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홍종학 전 의원이 “경제민주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노동 분야 전병유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소상공인 분야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마지막으로 김광수 의원, 안호영 의원, 최상명 우석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강창일 의원은 “경제민주화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극심한 양극화 문제에 대한 유일한 대안 경제이다. 시장의 원리로만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더불어 잘 살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경제민주화에 관한 공론의 장을 열고 풀뿌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고 기존의 경제정책이 가진 대안을 공감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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