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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항공과 함께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J 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10월17~20일 하도초등학교 12명, 신창초등학교 11명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주의소리
제주관광공사·제주시교육지원청·제주항공, ‘J 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 진행

제주시 하도초등학교와 신창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항공의 도움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J 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하도초등학교 12명, 신창초등학교 11명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및 진로 등과 관련된 수도권 체험을 하고, 다양한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진로에 대한 체험을 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주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관광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전반적인 지원과 세부 프로그램 기획을 진행하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학교 선정, 사전 안전교육 및 테마 기획, 인솔 등의 역할을 맡았다. 제주항공은 항공권 지원과 함께 수도권 지역에서 제주항공 조종체험 및 기장과의 대화 등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초등학교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학교·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 도민의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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