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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과 시모노세키시를 방문해 제주와의 접근성 개선으로 관동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했다. ⓒ제주의소리
3~7일 일본 이바라키현 및 시모세키시와 비즈니스 협력마케팅 전개

제주도 관광업계가 일본 관동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접 시장공략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과 시모노세키시를 방문해 제주와의 접근성 개선으로 관동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바라키현청을 방문해서는 하시모토 마사루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세기 운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협력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이바라키현관광물산협회와 신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추진키로 하는 등 상호 관광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시모노세키관광컨벤션협회와 협력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시모노세키해향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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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모노세키해향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 ⓒ제주의소리
1만300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는가 하면 참가자 전원이 제주 홍보용 등배너를 착용해 홍보 활동을 펼쳐 현지 언론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시모노세키 시장(나카오 토모아키), 시의회 의장(세키타니 히로시), 관광컨벤션협회장(토미나가 요우이치) 등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회를 통해 제주-시모노세키 간 인적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돈독히 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바라키현 및 시모노세키시 관계자와의 인적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일 교류 활성화로 일본지역 2선 도시 잠재 수요창출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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