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제주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4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2000여명이 참가한 지난 5일 집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행사와 자유발언 뒤 오후 7시부터 인근 대학로 골목에서 거리행진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별다른 충돌없이 행진을 마무리 한 뒤 다시 어울림마당으로 돌아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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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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