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봉개·아라동 안창남 후보

제주도의원선거 제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 열린우리당 안창남 후보는 26일 "잘못된 도의원 선거구 획정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안창남 후보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치러지는 도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은 생활권역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해당지역의 지리적 요소나 역사성, 주민정서, 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인구 수 만으로 선거구 획정을 한 현재의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앞으로 많은 부작용이 속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창남 후보는 "특히 6, 9, 17. 19선거구는 해당 지역주민의 정서와 생활문화권을 고려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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