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 김병립 후보, 거리유세 막판 세몰이

   
 
 
제주도의원선거 제8선거구(화북동)에 나서는 열린우리당 김병립 후보가 27일 거리유세를 갖고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김병립 후보는 이날 오후6시 화북 청소년 문화의 집 앞에서 가진 저리유세를 통해 "20여년 공직생활의 행정경험과 기획력, 시의원, 도의원의 경륜과 역량으로 화북의 미래와 제주발전의 선봉에 서겠다"면서 "특별자치도 의원은 제왕적 도지사의 권력을 견제 할 수 있는 사람, 전문성을 가지고 도민의 권리를 신장시키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립 후보는 "끝과 처음은 꼭 같아야 한다는 견고한 믿음으로 공직생활과 의정생활중에도 처음가졌던 청렴과 소신, 그리고 원칙을 잃지 않았다"며 "화북동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화북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제주외항개발에 따라 발생하는 친수공간 개발계획 수립, 문화ㆍ역사ㆍ환경ㆍ소득이 조화된 특화마을 조성, 화북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 화북주공아파트 복지회관 건립등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화북 주민들이 간절히 바라던 화북공업지역 이설문제를 2006년 광역도시계획 용역에 반영시켜 공업지역 이전 근거를 마련했으며, 환경기초시설 등 설치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공업지역 이설에 따른 님비현상과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들었다"고 강조하고는 "한결같은 당당함과 결단력, 냉철한 현실인식과 비전있는 기호1번 김병립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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