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도의원선거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동)에 출마하는 김창순 후보가 "중앙로터리와 지역의 교통 흐름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 김창순 후보.
김 후보는 "중앙로터리는 초행운전자의 경우 차선혼동 사례 다발지역이며 보행자의 불편도 극심해서 장애인·노약자의 경우 10분 이상 소요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환경 친화적이고 장애인이동 보조기능을 갖춘 다양한 교통체계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조사 용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조사용역 연구비, 시뮬레이팅 및 공청 심의비 등 1차적으로 필요한 비용은 약 1억원이며 또 체계 개선비용 등 2차 비용도 필요하다"며 "지방교부금 보존을 위해 '도로 뜯어냈다 메우기' 식으로 처리하고 잇는 예산 등을 통합 관리, 절감하고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의거한 건교부의 '국가기간교통망수정계획'에 포함시킨다면 중앙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비용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야간 통학버스를 운행해 늦게까지 면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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